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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트럼프 “만족 못 한다”…이란은 호르무즈 통행료 계좌 열었다

29.04.2026 1분 읽기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이란 호르무즈 봉쇄 장기화와 유가 급등: 이란 중앙은행이 호르무즈해협 통행료 징수를 위한 4개 특별 계좌를 개설하면서 브렌트유가 장중 111.32달러까지 치솟아 3주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3단계 평화안을 거부한 가운데 이스라엘 야권 합당으로 정치 변수까지 가세하면서 중동 지정학 리스크가 에너지 시장의 최대 불확실성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 미국 증시로의 자금 재집중과 S&P500 ETF 독주: VOO의 운용자산이 ETF 역사상 처음으로 9109억 달러를 돌파했고 SPY에도 최근 한 달 새 35억 달러가 순유입됐다. 같은 기간 수익률이 더 높았던 신흥국 ETF(IEMG)에서 1억 달러가 이탈한 반면 미국으로 자금이 역류한 배경으로 S&P500 구성 기업의 81%가 1분기 실적에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점이 꼽히고 있다는 해석이다.

■ CATL 대규모 유상증자와 배터리 산업 성장 기대: CATL이 홍콩 증시에서 392억 홍콩달러(약 7조 4000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하자 공모 청약 개시 1시간 만에 완판됐다. 1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52.5%, 48.5% 급증한 실적과 함께 ESS·무탄소 해운 등 신사업 확장 계획이 기관투자가들의 높은 기대를 반영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종전 협상 교착에…이란 ‘호르무즈 계좌’ 열었다

– 핵심 요약: 이란 중앙은행이 미 달러·중국 위안·유로·이란 리알 기반의 4개 특별 계좌를 개설하며 호르무즈해협 통행료 징수 체계를 공식화했고, 이 소식에 브렌트유는 장중 111.32달러까지 치솟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3단계 평화안(전쟁 중단→봉쇄 해제→핵 논의)을 거부한 상황에서 협상파의 입지가 좁아지고 강경파 주도의 봉쇄 압박이 강화되는 국면이라는 분석이다. 이스라엘에서는 야권 2당이 합당해 ‘투게더’당을 출범시키면서 10월 총선에서 리쿠드당을 제치고 제1당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이는 전쟁 추진 동력 약화라는 또 다른 변수로 떠올랐다. 호르무즈해협을 경유하는 원유의 글로벌 공급 비중을 감안할 때 봉쇄 장기화 시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해석이다.

천하의 미국도 장악 못하는 호르무즈 해협, 이유는?

2. 다시 美 증시로…VOO, ETF 첫 9000억弗 돌파

– 핵심 요약: VOO의 운용자산이 9109억 달러(약 1353조 원)로 단일 ETF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가운데 최근 한 달 VOO와 SPY에 각각 26억 달러, 35억 달러가 순유입됐다. 수익률이 14.97%로 VOO·SPY(12%대)를 웃돌았던 신흥국 ETF(IEMG)에서는 오히려 1억 달러가 이탈해 수익률보다 실적 가시성이 자금 흐름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로 작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S&P500 구성 기업의 81%가 1분기 실적에서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고, 월가 분석가들은 S&P500 기업의 올해 EPS 증가율 전망치를 14.4%에서 16.1%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상승 동력이 소수 AI 기술주에 편중돼 있어 빅테크 실적이 이 기대치를 충족할지 여부가 향후 자금 흐름을 가를 핵심 분기점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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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ATL, 7조 4000억원 유상증자…1시간 만에 ‘완판’

– 핵심 요약: CATL이 홍콩 증시에서 추진한 392억 홍콩달러 규모 유상증자가 청약 개시 1시간 만에 완판됐으며, 이는 상장 당시 조달 금액(357억 홍콩달러)을 웃도는 규모다. 1분기 매출 1291억 위안(약 27조 8600억 원)·순이익 207억 위안(약 4조 47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2.5%, 48.5% 급증한 실적이 기관투자가의 신뢰를 뒷받침했다는 분석이다. 중신리옹은 이번 증자로 H주 유동성이 3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HSBC는 유가 변동성이 전기화 전환을 가속화하고 AI 데이터센터 성장이 배터리 저장 수요를 확대해 중장기 성장세를 이끌 것이라고 평가했다. 증자 자금은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 연구개발, 무탄소 해운 등 신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며 홍콩 이중상장 이후 주가는 157%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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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4. AWS·구글 클라우드서도 GPT 쓴다…독점 풀고 실리 택한 MS

– 핵심 요약: MS와 오픈AI가 AI 모델 독점 공급계약을 비독점 라이선스로 전환하기로 합의해 AWS·구글 클라우드에서도 GPT 기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MS는 독점 해제의 대가로 애저에서 발생하는 오픈AI 모델 판매 수익을 2030년까지 오픈AI에 배분하지 않아도 되는 구조로 계약을 재편했다. 기존에는 오픈AI가 AGI 개발 전까지 판매 수익의 20%를 MS에 배분하도록 돼 있었으나 조건이 뒤바뀐 셈으로, 이번 재계약이 클라우드 시장의 AI 수익화 경쟁 지형을 재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해석이다. 오픈AI는 신제품을 애저에 우선 출시하는 조건을 유지하며 MS의 2대 주주(지분율 27%) 지위도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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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금통위 내부서 MSCI 편입 역풍 경고…“위기시 가격 변동성 커져”

– 핵심 요약: 한국은행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 위원이 MSCI 선진국지수·WGBI 편입 시 위기 국면에서 자금 유출입과 가격 변수의 변동성이 지금보다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해당 위원은 원·달러 환율·주가·외국인 자금 유출입 등 한국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이미 신흥국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진단하며, 지수 편입에 따라 유입되는 패시브 자금이 위기 시 일시에 이탈하며 충격을 증폭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만이 자본 이동 통제력 유지를 선진국지수 편입보다 우선시하는 사례도 언급됐다. 반론도 제기됐는데, B 위원은 한국이 대외채권국으로 전환된 만큼 위기 시 환율 절하와 함께 대외 자산가치가 동반 상승해 충격 양상이 대외채무국과는 달라진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6. 중국, 메타의 마누스 인수 ‘불허’ 초강수

– 핵심 요약: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메타의 AI 에이전트 스타트업 마누스 인수(20억 달러·약 2조 9500억 원)에 대해 투자 금지 결정을 내리면서 메타는 인수 백지화 절차에 착수했다. 마누스는 2022년 설립된 중국계 스타트업으로 세계 최초로 범용 AI 에이전트를 개발해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중국 당국은 지난 1월부터 안보 심사를 진행하고 경영진 출국금지 조치까지 취했다. 이번 조치는 미중 패권 경쟁 속 중국이 자국 첨단기술 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초강수로 평가되며, 블룸버그는 2021년 디디추싱 상장 금지 사태와 유사한 패턴이라고 분석했다. 외국 자본의 중국 AI 스타트업 인수에 대한 규제 리스크가 구체화되면서 중국 AI 섹터 투자 시 기술 유출 규제 변수를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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