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K프랜차이즈 글로벌 M&A 러시: 버거킹 국내 운영사 비케이알(BKR) 경영권 매각 추진에 이어 칼라일 그룹의 KFC코리아 인수가 마무리됐다. 졸리비푸드의 샤브올데이 인수, 컴포즈커피 경영권 이전 등 해외 자본의 국내 프랜차이즈 투자가 연이어 성사되고 있다.
■ 중국 전기차의 글로벌 기술 역전: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중국 자율주행 기업 모멘타, 화웨이와 손잡고 중국 특화 차량을 선보이며 기술 수용에 나섰다. 맥킨지앤컴퍼니는 중국 전기차 업체 최대 5곳이 2030년까지 세계 10대 자동차 제조업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 한일 배터리 특허 동맹: LG에너지솔루션(373220) 이 볼보·닛산·르노를 상대로 특허 침해 금지 가처분 신청에 나서고, 파나소닉과 함께 특허권 관리 업체 ‘튤립이노베이션’을 통해 중국의 특허 침해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K푸드 기획력·노하우로 몸값 껑충…해외 자본도 눈독
– 핵심 요약: 버거킹 국내 운영사 비케이알(BKR)의 경영권 매각이 추진 중이며, 인수 시 기업가치가 1조 원에 달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칼라일 그룹의 KFC코리아 인수 마무리, 졸리비푸드의 샤브올데이 운영사 올데이프레쉬 지분 100% 인수(약 1300억 원), 컴포즈커피 경영권 이전 등 해외 자본의 국내 프랜차이즈 인수합병(M&A)이 잇따르고 있다. BKR이 한국에서 개발한 ‘콰트로치즈와퍼’ 등 메뉴 일부가 미국 본토로 역수출되고, 어피니티가 일본버거킹에 BKR의 디지털 노하우와 메뉴 구성을 전수하는 등 국내 프랜차이즈의 기획력이 글로벌 경쟁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본촌·맘스터치·노랑통닭 등 국내 투자사들도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매각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2. 벤츠·BMW도 中 전기차 기술 ‘러브콜’…“3~5년 내 美 진출 가능”
– 핵심 요약: 24일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 2026에서 폭스바겐·메르세데스벤츠·BMW 등 유럽 완성차들이 중국 자율주행·소프트웨어 기업과 협업한 신차를 잇달아 공개하며 중국 기술을 수용했다. 비야디(BYD)의 9분 충전 배터리 등 중국 전기차 기술력은 글로벌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는 평가가 나오며, 모건스탠리는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연평균 수출 규모를 향후 3년간 120만 대로 전망하며 기존 수치를 17% 상향 조정했다. 중국은 캐나다를 우회로 삼아 미국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으며,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연간 최대 4만 9000대의 중국산 전기차에 한해 징벌적 관세를 6.1%로 낮췄다. BYD는 차량 수출을 넘어 현지에 자사 배터리 인프라를 직접 구축하는 수직계열화 전략으로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006400) 등 K배터리 3사를 정면으로 위협하고 있다.
3. 구글 클라우드 CEO “칩부터 AI모델까지 풀스택 완성…아마존 넘는다”
– 핵심 요약: 구글 클라우드를 이끄는 토마스 쿠리안 최고경영자(CEO)가 칩, 데이터센터, 인공지능(AI) 모델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전략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2025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 급증했으며, 올해 매출은 700억 달러(약 102조 9400억 원)를 넘어 2024년(430억 달러) 대비 1.5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4200억 달러(약 617조 65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 구글의 점유율은 약 10%대로 아마존웹서비스(AWS·30%대)와 마이크로소프트(MS·20%대)에 이어 3위이나, 성장 속도는 경쟁사를 웃돈다. 쿠리안 CEO는 자체 텐서처리장치(TPU) 칩과 AI 모델 개발로 외부 공급업체 의존도를 낮추고 재투자 여력을 확대하는 것이 차별화 전략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기술 울타리’로 수익성 방어…韓日, 中 특허침해 공동 대응
– 핵심 요약: LG에너지솔루션이 볼보·닛산·르노를 상대로 특허 침해 금지 가처분 신청에 나서며 중국 배터리 업체 신왕다의 각형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 특허 침해에 강력 대응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 세계적으로 등록 특허 5만 1000여 건, 출원 특허 9만여 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SDI와 SK온 역시 전고체배터리·차세대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등에서 각각 2만여 건, 5000여 건의 등록 특허를 갖추고 있다. 한편 일본 파나소닉은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특허권 관리 업체 ‘튤립이노베이션’을 통해 중국의 특허 침해에 공동 대응하며 한일 대 중국 구도가 형성됐다. 전문가들은 배터리 산업이 성숙기에 접어들수록 퀄컴의 통신 특허 모델처럼 특허 라이선스(사용료) 수익이 기업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 인도·베트남 이어 일본行…글로벌 활로 찾는 최수연
– 핵심 요약: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 동행에 이어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기술 콘퍼런스 ‘스시테크 도쿄 2026’에 참석해 AI 인프라 설계 방향을 소개했다. 순방 기간 중 네이버는 인도 타타그룹의 IT 계열사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현지 AI·클라우드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기로 했으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했다. 이에 앞서 최 대표는 스페인 출장에서 오스카 로페스 스페인 디지털전환공공기능부 장관과 소버린 AI(각국 문화·가치 체계를 존중하는 독립적 AI) 및 디지털 트윈(현실 세계를 가상으로 복제하는 기술) 구축을 논의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중동 총괄 법인 ‘네이버 아라비아’를 설립하고 스페인 최대 C2C(소비자 간 거래) 기업 왈라팝을 인수하는 등 중동·유럽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6. CATL “현대차와 글로벌 공략”
– 핵심 요약: 중국 1위 배터리 기업 CATL의 리샤오닝 부사장은 현대차의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EREV)에 CATL 배터리 탑재를 논의 중이며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와 배터리전기차(BEV)로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베이징 모터쇼 2026에서 공개한 현지화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 V’에 CATL과 협업한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쩡위췬 CATL 회장이 현대차 부스를 직접 찾아 글로벌 시장 공략을 제안했다. CATL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점유율 30.4%로 5년 연속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기선박 전담 자회사를 통해 900척 이상의 전기·하이브리드 선박에 배터리를 공급한 바 있다. 또한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 ‘치린 3세대’ 출시와 내년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 생산 계획을 예고하며 한국 배터리 3사와의 전면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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