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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고객 보호나선 신한銀…ATM에 AI탐지 강화

27.04.2026 1분 읽기

신한은행이 현금인출기(ATM)에 탑재된 인공지능(AI) 기반 이상행동 탐지 시스템을 고도화해 치매 고객 자산 보호에 나선다. 초고령화 영향으로 치매 인구가 크게 늘면서 이들이 가진 재산인 이른바 ‘치매 머니’를 보호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르면 이달 말부터 치매와 같이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고령 고객의 이상행동패턴을 탐지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ATM에 탑재한다.

예를 들어 소액 인출 위주였던 75세 이상 고객이 갑자기 고액 현금을 반복 인출하거나 기존과 다른 늦은 시간대에 거래를 시도할 경우 이상거래로 분류된다. 해당 신호가 포착되면 모니터링 조직이 즉시 접촉하고 필요 시 지점과 연계한 업무처리로 전환해 추가 대면 확인을 진행한다.

앞서 신한은행은 2022년 12월 은행권 최초로 AI 딥러닝 기반 ATM 이상행동 탐지 기능을 도입했다. 연령대별 거래 패턴을 학습해 거래 중 휴대전화 통화, 선글라스·모자 착용 등 비정상적 행동이 감지되면 고객에게 주의 문구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올 1분기 기준 탐지 건수는 1만 1451건 수준이며 실제 거래 중단으로 이어진 적발 건수는 4875건으로 적발률 43%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이 AI 이상행동탐지 ATM에 치매 탐지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한 것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치매 인구가 크게 늘면서 치매 머니에 대한 사기·유출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어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65세 이상 치매 환자는 약 97만 명으로 추산되며 올해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고객의 자산을 지키는 금융 안전망을 구축해 믿음직한 은행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한 바 있다.

신한은행은 올 2월 치매금융 사전예방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해 전사적 대응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소비자보호부를 중심으로 9명이 참여해 8월까지 관련 상품·서비스를 개발 중이며 연내 가족 공동 관리가 가능한 ‘안심케어서비스’ 출시도 준비 중이다. 치매·요양 등으로 자산관리가 어려운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무단 사용을 막기 위한 신탁상품도 내놓을 계획이다.

아울러 치매 고객 관련 금융사고 발생 시 전담 조사역을 우선 배정하는 별도 민원 관리 체계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금융교육센터 ‘신한 학이재’를 중심으로 치매 특화 금융교육과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확대하며 현장 대응력도 강화하고 있다.

신한은행의 한 관계자는 “이상거래 탐지부터 금융교육과 민원 응대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소비자보호 체계를 구축해 시니어 고객과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금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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