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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경기장 재개발에 쫓겨난 길냥이들…부산이 내민 ‘공존의 손’

23.04.2026 1분 읽기

부산시가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로 서식지를 잃게 된 길고양이 보호를 위해 민관 협력 방식의 임시 보호시설을 마련한다.

부산시는 해운대구 우동 동백유원지 내 송림 일대에 길고양이 임시 보호시설을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수영만 일대는 바다와 왕복 6차선 도로,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둘러싸여 있어 자연스러운 이동이 사실상 불가능한 구조다. 여기에 이번 달부터 본격화된 재개발 공사로 기존 건물 철거가 진행되면서 긴급한 보호 대책 마련이 불가피해졌다.

시는 당초 기존 서식지 인근으로 점진적 이주를 검토했지만, 안전한 대체 공간 확보가 어려워 임시 보호시설 설치로 방향을 선회했다. 동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둔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사업은 시와 민간사업자,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협력 구조로 추진된다. 시는 기존 서식 환경과 유사한 부지를 제공하고 행정·재정 지원을 맡는다. 사업 시행자인 아이파크마리나는 보호시설 설치와 이주를 담당하며, 지역 캣맘들은 급식과 위생 관리 등 현장 돌봄을 전담한다.

보호 대상은 50여 마리로, 모두 중성화(TNR)와 전염병 검사, 기본 예방접종을 마친 상태다. 다음 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이주를 진행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돕고, 재개발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서식지로 복귀시킬 계획이다.

시는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 보호 문제를 제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관리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임시 보호시설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실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생명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한 행정을 통해 시민과 동물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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