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구글의 AI 칩 반격과 엔비디아 독주 견제: 구글이 마벨테크놀로지와 메모리처리장치(MPU)·추론 특화 TPU 등 AI 칩 2종 개발에 착수하며 엔비디아 LPU에 맞불을 놨다. AI 반도체 공급망에서 엔비디아 의존도를 분산할 대안 구도가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 중동 전쟁이 촉발한 유럽 전기차 전환 가속: 미·이란 전쟁 여파로 유럽 휘발유 가격이 약 15%, 경유는 약 30% 급등하면서 유럽 1분기 전기차 등록이 56만 대로 전년 대비 29.4% 급증했다. BofA는 올해 중국 전기차 수출이 전년 대비 40% 늘어나고 핵심 수요지는 유럽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미·이란 협상 불안과 중동 지정학 리스크 지속: 미군이 이란 화물선을 나포·함포사격하고 이란이 UAV로 보복하는 등 휴전 만료 직전 해상 충돌이 격화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 기본 틀이 잡혔다”고 낙관론을 폈지만 이란의 2차 협상 불참 재확인으로 중동 리스크는 여전히 높다는 평가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엔비디아 파트너에 손내민 구글, 마벨과 AI 추론용 칩 개발 착수
– 핵심 요약: 구글이 마벨테크놀로지와 메모리처리장치(MPU)·추론 특화 TPU 등 AI 칩 2종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 마벨 MPU는 TPU와 메모리 간 데이터 경로를 단축해 전력 소비와 지연을 줄이는 방식이며 약 200만 개 시험 생산이 계획됐다. 새로운 TPU는 기존 7세대 ‘아이언우드’ 후속으로 추론 특화 설계여서 더 저렴하고 전력 효율이 높다는 설명이다. 엔비디아가 그록을 우회 인수해 LPU를 선보이며 추론 시장까지 넘보자 구글이 경쟁자의 파트너였던 마벨을 영입해 반격에 나선 구도로, AI 반도체 경쟁 지형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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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름값 폭등에…中 전기차로 갈아타는 유럽
– 핵심 요약: 미·이란 전쟁 여파로 유럽 휘발유 가격이 약 15%, 경유는 약 30% 급등하면서 유럽 1분기 전기차 등록이 56만 대로 전년 대비 29.4% 급증했다. 특히 미국이 이란을 공습한 3월 한 달에만 24만 대가 집중 등록됐고 1월 EU 전기차 비중은 19.3%로 1년 전 14.9%에서 4%포인트 이상 뛰어올랐다. 지난해 EU에 수입된 중국산 자동차는 전년보다 30% 늘어 사상 처음 100만 6000대를 돌파했고, 1월 유럽 전기차 판매에서 비야디(BYD) 씰U(8063대)가 테슬라 모델Y(6941대)를 앞질렀다. BofA는 올해 중국 전기차 수출이 전년 대비 40% 증가하고 핵심 수요지는 유럽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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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양국 해상서 충돌했지만…파키스탄 “이란 협상단, 21일 도착”
– 핵심 요약: 미군이 이란 화물선 ‘투스카’를 나포·함포사격하자 이란이 UAV로 보복하는 등 휴전 만료를 앞두고 해상 충돌이 격화됐다. 이란은 2차 협상 불참을 재확인했지만 파키스탄 중재로 이란 협상단이 21일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와 대화 가능성은 열려 있는 상황이다. 이란 의회 의장은 “미국 국채시장은 사상누각”이라며 호르무즈 위기와 미 국채 신뢰도를 연결짓는 강도 높은 발언을 쏟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 기본 틀이 잡혔다”며 낙관론을 유지했고 이스라엘 매체는 이란이 농축 우라늄 전량 인계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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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4. HBM 이어 ‘소캠2’ 격전…SK하이닉스(000660) , 베라루빈용 본격 양산
– 핵심 요약: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에 최적화한 소캠2 192GB 양산을 개시했다. 10나노급 6세대 D램(1c) 공정이 적용돼 기존 서버용 RDIMM 대비 대역폭은 2배 이상 넓고 에너지 효율은 75% 이상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AI 시장이 학습 중심에서 추론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저전력 메모리 솔루션 수요가 급증하는 흐름 속에 소캠2는 HBM·DDR5·CXL과 함께 AI 인프라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SK하이닉스는 HBM 기술 리더십을 소캠2로 확장해 AI 학습부터 추론까지 전 구간을 아우르는 ‘풀스택’ 메모리 솔루션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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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日 투자자 “11월까지 韓국채 투자 확대”
– 핵심 요약: 한국 국고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계기로 일본계 투자자들이 편입 비중이 확대되는 11월까지 투자를 지속 늘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외국인 국고채 순매수는 약 7조 7000억 원으로, 이 중 일본계 비중은 2조 8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WGBI 편입 효과로 올해 11월까지 일본 자금 약 20조~30조 원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일본계 투자자들은 유로클리어 투자 환경 개선과 장기물 유동성 확대를 요청해 제도 개선이 선결 과제로 떠올랐다.
6. 한국엔 선긋더니…美, 이번엔 UAE와 통화스와프 논의
– 핵심 요약: UAE 중앙은행 총재가 워싱턴을 방문해 미 재무장관·연준 관계자들과 통화스와프 구상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이란 전쟁 장기화로 원유·LNG 수출이 막히고 외국인 투자 자금 이탈 조짐이 겹치자 UAE가 달러 유동성 확보에 나선 것으로, UAE는 이미 사모 채권 발행으로 40억 달러를 확보했다. IMF는 이 지역 국가들이 최대 500억 달러의 추가 자금을 요구할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바레인도 UAE와 200억 디르함(약 54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 김진일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연준이 다른 국가들과 패키지 형태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한국이 다른 나라보다 하루라도 더 빨리 협의에 들어갈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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