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금통위 7회 연속 동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임기 만료 전 마지막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연 2.5%로 만장일치 동결됐다. 이란 전쟁 여파로 올해 성장률이 기존 전망치(2.0%)를 하회하고 소비자물가는 기존 전망치(2.2%)를 상당 폭 상회하는 2% 중후반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한은은 5월 공식 경제전망치 수정을 시사했다.
■ 美 물가 재상승 우려: 이란 전쟁 영향이 처음 반영되는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9% 급등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쇼크가 왔던 2022년 6월(1.3%)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연준은 3월 FOMC 의사록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논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 혼합형 ETF 수요 급증: 퇴직연금 계좌에서 주식과 채권을 동시에 담는 혼합형 상장지수펀드(ETF)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ACE 미국나스닥1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는 최근 1년간 3889억 원이 유입됐으며 올해에만 1062억 원이 몰리며 순자산 6260억 원으로 동종 상품 최대 규모를 기록 중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韓 성장 2% 밑돌고 물가 2% 중후반 예상…“스태그 배제 못해”
– 핵심 요약: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임기 만료 전 마지막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연 2.5%로 7회 연속 동결됐다. 이란 전쟁 이후 경제심리가 약화되고 일부 업종에서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한은은 올해 성장률이 기존 전망치(2.0%)를 하회하고 소비자물가는 기존 전망치(2.2%)를 상당 폭 상회하는 2% 중후반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총재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간다면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부인하기 어렵다”고 밝혔으며, 물가 상승에도 기계적인 금리 인상으로 대응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시장에서는 올해 기준금리 동결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는 한편, 신현송 차기 한은 총재 지명 이후 하반기 인상 가능성도 일부 제기되는 상황이다.
2. 오픈AI 이어 앤스로픽도 “자체 칩 개발”…엔비디아 독주 끊는다
– 핵심 요약: AI 모델 ‘클로드’ 개발사 앤스로픽이 자체 칩 개발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앤스로픽은 현재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아마존·구글 칩이 탑재된 데이터센터를 임대해 클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7일에는 구글·브로드컴과의 협력을 통해 텐서처리장치(TPU) 기반 3.5기가와트(GW) 규모의 연산 용량도 확보했다. 오픈AI는 지난해 10월 브로드컴과 맞춤형 칩 개발 협력을 발표했고, 메타는 엔비디아에 의존하지 않는 자체 칩을 6개월마다 출시하겠다고 선언하며 빅테크의 자체 칩 경쟁은 전면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주주서한에서 자체 AI 칩 연간 매출 추정액이 200억 달러(약 29조 6000억 원)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3. 연금 계좌 효율 높이는 美 채권혼합형 ETF…올해 1000억 유입
– 핵심 요약: 퇴직연금 계좌에서 ETF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이 확산되면서 주식과 채권을 동시에 담는 혼합형 ETF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ACE 미국나스닥1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2022년 8월 출시한 상품으로, 나스닥100과 미국채를 50대50 비중으로 혼합한 구조이며 순자산 규모 6260억 원으로 국내 상장 나스닥100 채권혼합형 ETF 6개 중 최대다. 퇴직연금 계좌는 전체 자산의 30%를 안전자산으로 채워야 하는 규제가 있는데, 이 혼합형 ETF로 안전자산 요건을 충족하면 ETF 내 주식 비중(50%)이 반영되며 전체 계좌에서 약 15%의 주식 투자 효과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나머지 70%를 주식형으로 구성할 경우 전체 주식 비중을 최대 85%까지 끌어올릴 수 있어, 성장주 수혜와 채권 완충 효과를 동시에 추구하려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4. 반등장서 더 커진 공매도 베팅…한미반도체(042700) ·코오롱인더(120110) ‘표적’
– 핵심 요약: 한미반도체(042700)와 코오롱인더(120110), 삼화콘덴서(001820) (001820) 등 반도체·화학 종목에 공매도 세력의 포지션이 집중되면서 수급 부담이 가중되는 양상이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시가총액 대비 공매도 순보유 잔액 비중을 보면 한미반도체는 5.71%에서 6.34%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5.09%에서 5.53%로, 삼화콘덴서는 4.48%에서 5.11%로 각각 상승했다. 이들 종목이 6거래일 연속 공매도 잔액 비중 상위권에 포진했다는 것은 주가 하락을 예상하는 공매도 세력의 시각이 뚜렷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풀이되며, 밸류에이션이 업종 평균 대비 높아진 점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한편 주가가 예상과 달리 지속 반등할 경우 주식을 되갚기 위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가 단기 급등하는 ‘쇼트 커버링(공매도 청산 매수)’이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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