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스타트업 보험 혁신: 자동차 리스·렌털 중개 플랫폼 차즘이 삼성화재(000810) 와 손잡고 고객의 보험료를 대신 납부하는 단체보험 2종을 이달 중 출시한다. 운전자 보험과 자기부담금 지원 보험으로 구성되며, 자기부담금 지원 보험의 경우 국내 리스·렌털 플랫폼이 보험료를 대납하는 업계 첫 사례다.
■ AI 금융 비서 시대: 카카오뱅크(323410) 가 대화형 AI 기술을 접목한 ‘AI 네이티브(Native)’ 환경을 구현해 AI가 고객에게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먼저 제안하는 금융 비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을 밝혔다. 2700만 명 사용자와 70조 원 수신 경쟁력을 바탕으로 투자·결제·연금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인도네시아·태국에 이어 몽골 진출도 공식화했다.
■ 대학 창업 생태계 방어: 고려대가 창업 휴학 기간을 기존 최대 3년에서 사실상 무기한으로 연장하는 운영 원칙 개정안을 확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창업 기업 수는 113만 5561개로 2020년(148만 4667개) 대비 23.5% 급감한 가운데 나온 조치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車 렌트하면 보험료 대신 내드려요” 승부수 띄운 차즘
– 핵심 요약: 자동차 리스·렌털 중개 플랫폼 차즘이 이달 중 삼성화재와 공동으로 플랫폼 고객용 단체보험 2종을 출시한다. 보험 계약자는 차즘이며, 고객은 3~5년 임차 기간 동안 운전자 보험과 자기부담금 지원 보험 혜택을 무상으로 받는 구조다. 차즘은 2024년 핀테크 업체 핀다 출신의 정상연 대표가 설립했으며, 플랫폼 개설 이후 누적 회원 수 45만 명·누적 거래액 2600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창업 후 처음으로 월간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정 대표는 “자동차 구매 시장에서 리스·렌털 비중을 현재 20%에서 6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2. ‘K뷰티 감별사’ IMM인베, 이번엔 톤28 찍었다
– 핵심 요약: 국내 최대 벤처캐피털(VC)인 IMM인베스트먼트가 친환경 화장품 기업 톤28에 신주 발행과 구주 매입 혼합 구조로 90억 원을 투자했다. 톤28은 전남 해남에 농장을 직접 운영하며 무농약 원료로 화장품을 개발하는 인디 뷰티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250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을 기록했다. 투자금은 아마존·틱톡 등 해외 판매 채널 확대에 활용될 예정이다. IMM인베스트먼트는 앞서 에이피알(278470) 에 45억 원을 투자해 약 450억 원을 회수했고, ‘제2의 에이피알’로 불리는 구다이글로벌에는 1300억 원을 투자했으며 현재 기업가치는 10조 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3. “AI 담아 토큰 과금 도입” SW판 뒤집은 서비스나우
– 핵심 요약: 기업용 업무관리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 서비스나우의 아밋 자베리 사장이 AI 에이전트 등장으로 촉발된 ‘SaaS포칼립스(SaaS-pocalypse·AI발 소프트웨어 위기)’ 우려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서비스나우는 오픈AI·앤스로픽·구글과 제휴해 GPT·클로드·제미나이 등 핵심 AI 모델을 자사 플랫폼에 적용했으며, 지난해 매출은 129억 달러(약 19조 468억 원)에 달한다. 또한 월 구독료에 AI 사용량에 따른 토큰 비용을 더하는 ‘하이브리드 가격 책정’ 방식을 도입했으며, 지난해 연간 6억 달러 규모였던 주력 생성형 AI 제품이 올해 수십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베리 사장은 “AI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기존 서비스에 부가 기능만 추가하고 AI라고 부르는 기업들에는 고통이 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AI가 금융서비스 제안’, 카카오뱅크 새 시대 연다
– 핵심 요약: 카카오뱅크가 AI와 글로벌 영토 확장을 두 축으로 한 미래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2분기에 투자 탭, 3분기에 결제 홈을 출시하고 퇴직연금 서비스와 캐피털사 인수도 추진하며 종합금융플랫폼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대화형 AI를 전 서비스에 접목한 ‘AI 네이티브’ 환경을 구현해 AI가 고객에게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먼저 제안하는 금융 비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글로벌로는 인도네시아 슈퍼뱅크가 현지 시가총액 1위 디지털 은행으로 자리매김한 데 이어 태국 뱅크X의 내년 상반기 영업 개시를 앞두고 있으며, 세 번째 거점으로 몽골 진출 계획을 공식화했다.
5. AI 올라탄 K뷰티…생산 공정 대폭 줄인다
– 핵심 요약: 코스맥스(192820) ·한국콜마(161890) ·LG생활건강(051900) 등 뷰티 업계가 원료 발굴부터 처방 설계·생산 공정까지 전 과정에 AI를 도입해 개발 속도를 대폭 끌어올리고 있다. 코스맥스는 스마트 조색(調色) AI 시스템 도입으로 4회 이내 조색 완료 비율을 52%에서 78.1%로 높였고, 평택2공장은 생산성이 40% 향상됐다. LG생활건강은 AI 모델 ‘엑사원 디스커버리’를 활용해 효능 소재 후보 물질 발굴 기간을 기존 평균 1년 10개월에서 단 1일로 압축했다. 한국콜마는 AI 기반 맞춤형 처방 설계 시스템 도입 이후 처방 설계 기간이 3분의 1로 단축됐으며, 스마트폰·웨어러블 기기와 연동한 서비스로의 확장도 추진 중이다.
6. 고려대, 창업 휴학 사실상 무기한 연장…“자유로운 창업 기회 제공”
– 핵심 요약: 고려대가 창업 휴학 기간을 기존 최대 3년에서 사실상 무기한으로 연장하는 운영 원칙 개정안을 확정했다. 기본 3년 사용 후에도 1년 단위로 횟수 제한 없이 연장할 수 있으며, 연장 시마다 사업 실적 보고서·재무제표·고용 현황 등을 제출해야 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021년 휴학 기간 제한을 아예 폐지했고, 서울대도 최근 창업 휴학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하는 등 주요 대학들의 창업 휴학 확대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는 위축된 창업 투자 환경 속에서 대학이 혁신 기업의 산실 역할을 해야 한다는 위기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지난해 국내 창업 기업 수는 2020년 대비 23.5% 급감한 113만 5561개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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