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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론 금리, 고신용자 1.4%p 떨어질 때 저신용자는 0.45%p만

03.04.2026 1분 읽기

경기둔화로 카드론 이용액이 늘고 있는 가운데 고신용자와 저신용자 사이의 대출금리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이란 전쟁이 길어지면서 카드사 조달 비용 상승에 따른 금리 인상 가능성도 있어 취약차주의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3일 금융계에 따르면 9개 카드사(삼성·신한·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BC·NH농협)의 2월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2조 9022억 원으로 전월 대비 3172억 원 늘었다.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해 2월(42조 9088억 원)과 비슷한 규모다.

은행권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서민층 대출 수요가 카드사로 이동하는 분위기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여기에 설 명절 기간의 일시적인 생활자금 수요 증가와 카드사의 대출 공급 확대 등이 카드론 잔액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문제는 고신용자와 저신용자간 금리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 카드론이 포함되면서 카드사는 대출 총량을 늘리기 어렵게 됐다. 이에 고신용자의 대출 여력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영업을 해오고 있다.

9개 카드사의 지난달 카드론 평균 금리는 13.45%다. 전월 13.69%보다 0.24%포인트 떨어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64%와 비교했을 때는 1.19%포인트나 대출 금리가 인하됐다.

이 과정에서 고신용자의 금리 하락폭이 더 컸다. 지난달 신용점수 900점 초과 구간의 카드론 금리는 10.15%로 전년 동기 11.55%에 비해 1.4%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700점 이하 저신용자는 같은 기간 평균 17.69%에서 17.22%로 0.47%포인트 하락에 그쳤다.

일부 카드사는 저신용자들의 카드론 금리를 오히려 인상했다. 9개 카드사 중 롯데카드는 신용점수 700점 이하 구간에 지난달 평균 금리 18.12%를 적용했다. 1년 전에는 18.02%로 더 낮았다. NH농협카드는 같은 기간 저신용자 평균 금리를 16.43%에서 18.20%로 1.77%포인트 인상했다.

카드론 금리 인상 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저신용자들에게 부담이다.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여파로 채권 금리가 급등하면서 카드채를 비롯한 여신전문금융채(여전채) 금리가 4%대에 재진입했다. 카드사들이 조달 금리 상승분을 시차를 두고 대출 금리에 반영하는 점을 고려했을 때 하반기 금리 인상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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