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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보물섬을 방치할 것인가, 키울 것인가…강화도에 대한 정부의 답을 요구한다”

11.01.2026

인천 강화군은 대한민국 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대표적 관광지다. 

고인돌에서 고려·조선의 유적, 천혜의 고찰과 청정 자연까지 한반도의 시간이 겹겹이 쌓인 공간이다. 

섬과 갯벌, 숲과 바다가 공존하는 이곳은 보존과 활용이 동시에 가능한,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지역이다. 

문제는 이 명백한 강점이 여전히 잠재력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다.

강화의 입지 경쟁력은 이미 세계적이다. 

동북아 관문인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해 국제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는 국내 관광지를 넘어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결정적 조건이다. 

강화는 더 이상 ‘대한민국의 끝자락’이 아니다. 세계 관광객을 직접 맞이할 수 있는 전초기지다. 

그럼에도 행정과 정책은 여전히 강화의 가능성을 과소평가하고 있다.

수도권 규제와 단편적 인허가 속에서 강화의 개발은 체계가 아닌 방치에 가까웠다. 

관광자원 육성보다는 소규모 난개발이 반복됐고, 점 개발만 늘어난 채 선과 면을 잇는 전략은 실종됐다. 

그 결과 자연과 문화는 소비되지도, 제대로 보존되지도 못한 채 지역 브랜드만 약화됐다. 이는 명백한 정책 실패다.

이제는 전환해야 한다. 해법은 분명하다. 계획적인 관광특구 지정과 환경친화적 개발이다. 

강화가 가진 천연 자원을 중심으로 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석모도의 고온 해수온천, 세계가 주목하는 갯벌, 저어새 서식지를 비롯한 천연기념물, 그리고 풍부한 문화재를 축으로 한 체류형 관광 전략을 국가와 광역 차원에서 밀어붙여야 한다. 

보존을 전제로 한 적극적 활용만이 강화의 경쟁력이다.

규제 역시 손봐야 한다. 전면 해제가 아니라, 구역별·기능별로 관리 강도를 달리하는 제한적 완화가 필요하다. 

명확한 친환경 기준 아래 계획 개발을 허용해 난개발을 차단하고, 관광·웰니스·생태·역사를 하나의 이야기로 엮는 마스터플랜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 시간은 강화 편이 아니다.

인프라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신도–강화 간 연륙교 건설은 선택이 아니라 시급한 과제다. 

접근성은 관광의 시작이자 끝이다. 

교통이 열려야 투자와 방문, 체류가 동시에 늘어난다. 이는 강화가 인천의 관광 랜드마크로 도약하는 최소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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