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계양산 북사면 목상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계양산 테마공원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계양산 테마공원은 산림휴양과 생태 보전을 동시에 고려하는 산림형 공원으로 자연지형과 기존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기획됐다.
이 사업은 인천시가 추진하는 계양산대공원 조성사업의 산림휴양공원 구역에 포함되어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구는 산림생태계가 잘 보존된 목상동 일원을 대상으로 이미 훼손된 구역을 중심으로 테마공원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림 보호와 생태계 유지에 중점을 둔 자연 공생형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는 테마공원 조성의 필요성을 인천시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으며 그 결과 계양산대공원 기본구상 용역에 테마공원 계획이 반영되어 산림휴양공원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인천시는 계양산대공원 기본구상 용역과 함께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실무추진단(TF)은 인천시, 계양구, 관계기관이 참여해 구성됐으며 지난해 4월과 6월 두 차례 회의를 통해 테마공원 부지를 우선 시행 대상으로 선정하고 도입시설 및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테마공원은 목상동 산41번지 일원 계양산 북사면에 조성될 예정이며 전체 계양산대공원 면적 440만㎡ 중 약 31만㎡가 테마공원 계획 면적으로 잡혀 있다.
사업은 산림휴양공원과 기존 훼손지 복구를 시작으로, 수목원, 휴양림, 도시자연공원구역 조성 등으로 순차적으로 검토된다.
구 관계자는 "계양산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인천시 계양산대공원 조성과 연계해 관련 절차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천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기본구상 단계부터 산림 보전과 생태계 유지 원칙을 바탕으로 이미 훼손된 구역을 중심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인천시와 협의를 이어왔다.
앞으로도 인천시와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절차를 투명하게 공유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