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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 길이 되는 철원 한탄강, 8.5km 걷는다.

09.01.2026 1분 읽기

겨울의 한탄강은 잠시 열리는 길이 된다. 강원 철원에서 열리는 한탄강 얼음 트레킹 축제는 얼어붙은 강 위를 직접 걸으며 협곡 지형을 체감하는 겨울 행사다. 제14회를 맞는 2026년 축제는 1월 한탄강 물윗길 일원에서 진행된다.

축제의 중심은 걷기다. 태봉대교를 출발해 직탕폭포와 은하수교, 마당바위, 승일교, 고석정을 지나 순담계곡까지 이어지는 물윗길은 약 8.5km에 달한다. 구간별 출입이 가능해 완주 부담 없이 일정과 체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얼음 위를 따라 걸으며 바라보는 현무암 협곡과 주상절리 풍경은 겨울에만 허락되는 장면이다.

트레킹을 마친 뒤에는 인근 관광지로 동선을 이어가기 쉽다. 고석정 관광지는 축제 코스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겨울철에는 한탄강 절벽과 어우러진 설경을 감상할 수 있다. 직탕폭포와 순담계곡 역시 차량 이동이 가능해, 짧은 일정으로 묶기 적합하다. 여유가 있다면 철원평야를 내려다볼 수 있는 백마고지 전적지와 노동당사 등 근현대사 유적지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철원 시내와 동송읍 일대에는 두루미쌀을 활용한 정식과 곰탕, 감자탕 등 겨울철에 어울리는 메뉴를 내는 식당들이 모여 있다. 트레킹 이후 체온을 빠르게 회복하기 좋은 국물 음식이 중심을 이루며, 자연스럽게 식사 동선도 그에 맞춰 형성돼 있다. 점심 시간대에는 비교적 혼잡한 편이어서, 이른 시간에 방문하거나 구간 트레킹을 마친 뒤 늦은 시간에 식사하는 편이 수월하다.

방문 전에는 몇 가지 준비가 필요하다. 얼음 상태에 따라 일부 구간이 통제될 수 있어, 현장 안내와 운영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온성과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신발 착용이 권장되며, 장시간 체류를 고려해 여분의 장갑과 양말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코스 곳곳에 휴식 지점이 마련돼 있지만, 개인 보온 장비가 체험의 질을 좌우한다.

철원 한탄강 얼음 트레킹 축제는 체험과 소비 중심의 겨울 축제와는 결이 다르다. 걷고, 보고, 쉬는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주변 관광지와 식사 일정까지 하루 동선 안에 담을 수 있다. 겨울 한철에만 가능한 이 길은 철원을 찾는 또 다른 이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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