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문화재단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신년음악회 'Fly High Seogu!'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구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인천 서구' 명칭으로 진행되는 마지막 신년음악회다.
서구 주민, 지역 기관·단체·기업,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기원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공연은 두 부분으로 나뉜다.
1부에서는 지역 민간 오케스트라인 노을 오케스트라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트리치-트라치 폴카' 등 신년 분위기에 어울리는 곡들을 연주한다.
이어 청년 합창단 문콰이어가 뮤지컬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를 메조소프라노 신현선이 'Nella Fantasia'와 '사랑의 찬가'를 선보인다.
2부는 전통타악팀 아작의 대북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이후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라데츠키 행진곡'과 '성자들의 행진'을, 서구립합창단이 뮤지컬 모차르트의 '황금별'을 무대에 올린다.
마지막에는 서구립합창단,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서구립풍물단이 함께 '아리랑'을 합동으로 공연하며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뮤지컬 갈라 무대를 선보여 신년음악회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부대 행사로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인천서구문화회관 전시장에서 '서구작가 신년 전시'가 열린다.
이 전시에서는 서구 지역작가 50명의 작품이 소개된다.
인천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2026년 신년음악회는 분구를 앞둔 시점에서 '인천 서구'라는 이름으로 함께하는 마지막 신년음악회"라며 "서구의 문화적 정체성과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예술인과 구민이 함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람을 원하는 구민은 엔티켓을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