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SP를 추가 도입해 총 3대의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운영하게 됐다.
병원 측은 지난해 12월 30일 다빈치SP 설치를 마치고 기존 다빈치Xi 1대와 함께 다빈치SP 2대를 보유하게 됐다.
새로 도입된 수술기는 2일 첫 수술에 투입됐으며 산부인과 추성필 교수가 천골질고정술을 집도했다.
다빈치SP는 절개 범위를 줄이고 정밀한 수술이 가능해 환자의 통증과 회복 기간을 단축시키는 장점이 있다.
최근 환자 맞춤형 최소침습 치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인하대병원은 진료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추가 도입을 결정했다.
이번 증설로 인하대병원은 중증질환 환자와 고위험, 복합질환 환자에 대한 고난도 수술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
여러 진료과에서 로봇수술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과 팀 기반 운영, 환자 안전 프로토콜 등 시스템도 보완하고 있다.
김경덕 로봇수술센터장은 "이번 증설은 단순한 장비 확충을 넘어 센터의 질적 도약을 의미한다"며, "국내 로봇수술 진료의 질을 높이고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앞으로도 중증질환 중심의 로봇수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