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계양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운영 유공 분야에서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복지정책 추진 실적과 성과를 종합 점검해 우수사례 확산을 도모하는 제도다.
구에 따르면, 장애인 복지사업 확대와 신규 사업 발굴 노력 등을 인정받아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장애인이 스스로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의 우수 운영 기관으로 평가돼 장관상을 추가로 받았다.
계양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계양구의 장애인복지 정책 추진 과정과 성과가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