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계양구는 지난 18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10회 동 보장협의체 동행축제’를 개최하며 올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에 따르면, 행사에서는 12개 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구성된 연합회가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고 19일 밝혔다.
연합회는 올해 산불 피해지역과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동 보장협의체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출범 10주년을 맞아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해 지역복지 기여를 기렸다.
또한 계산1동과 작전서운동의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의 실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아울러 계양구경영자협의회, 부평농협, 서운산단후원회 등 우수 기부업체와 풀무원푸드머스 인천홀푸드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
윤환 구청장은 “동 보장협의체는 지난 10년간 민관 협력의 중심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정 지원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