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는 9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디자인·브랜드 개발과 특허 선행기술조사 등 지식재산(IP) 재능기부에 참여한 전문가들과 간담회 및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하고 우수 재능기부자 7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회의소에 따르면, 감사패 수상자는 ▲㈜퓨전디자인 박선아 실장 ▲노멀스튜디오 박효연 대표 ▲㈜나누고 박광철 이사 ▲김소희 대리 ▲특허사무소 다임 한상욱 변리사 ▲㈜코드디자인연구소 고규영 대표 ▲디자인존 김동만 대표 등으로, 기업 성장 지원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6건의 지식재산 재능나눔 활동을 진행했으며 전통음식연구원·슈가툴·킹메이커·태극엔지니어링·셀로테크닉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 및 브랜드 사업화에 필요한 디자인·브랜딩 개발과 특허 선행기술조사 등을 지원했다.
특히 노멀스튜디오 박효연 대표는 예산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포장·라벨·스티커·브랜드엽서 등 통합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며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권호창 센터장은 “전문가들의 재능기부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어려움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업 맞춤형 지식재산 지원을 지속 확대해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