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부평구 산곡동 일원 제3보급단 등 군부대 이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군부대 이전사업 사업화방안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고 18일 밝혔다.
제3보급단은 1970년대 초부터 도심 내에 위치해 지역 개발과 생활환경 개선의 제약 요인으로 지적돼 왔으며 지역 주민들은 수십 년간 이전과 부지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이번 용역을 통해 iH는 사업 추진 구조 및 리스크 요인 분석, 합리적 이전 실행 방안 마련 등 실질적인 추진 전략을 수립해 군부대 이전사업의 실행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인천시와 국방부는 2019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사업을 추진했으나 2024년 민간참여자 공모 유찰로 사업이 일시 중단된 바 있다.
이에 iH는 사업성 개선, 구조 재설계, 리스크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재검토에 나섰다.
또한 ‘기부 대 양여’ 방식의 한계로 지적된 지자체 재정 부담 및 행정 절차 복잡성에 대한 제도 개선 논의가 정부·국회 차원에서 진행 중으로 iH는 이러한 변화가 향후 사업성 향상과 민간 참여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H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제3보급단 이전사업의 타당성과 실행력을 강화하고, 민간자본을 포함한 합리적 추진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