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경기도가 자연보전권역 규제 완화로 이천 지역에도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이 가능해진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 산업시설 확충과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민생경제 현장투어의 15번째 일정으로 이천시 ㈜유진테크를 방문해 반도체 소부장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18년 만에 국토부와 협력해 자연보전권역 내 연접개발 지침을 개정했다”며 “산단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침 개정으로 수도권 동부 자연보전권역에서도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대 30만㎡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여주 가남 일반산단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며 이천 지역에도 유사한 산업단지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은 산업시설용지 확대와 전문 인력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 지사는 “산업클러스터 내 주거와 교통, 인프라를 함께 조성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겠다”며 “경기도가 기업 수요 중심의 실질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했다.
이번 방문은 경기 동부권 규제 개선과 반도체 산업 육성의 가시적 성과로 경기도가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