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강양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가평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을 방문해 지난 여름 집중호우 당시 신속한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선 장병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유공자 6명을 표창했다.
도에 따르면, 맹호부대는 지난 7~8월 집중호우 때 가평군 일대에서 누적 2만여 명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도로 정비 등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일부 장병들은 자발적으로 복구 활동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도는 재난 현장에 투입되는 군 장병들의 안전을 위해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상해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며 올해 3,155명의 장병이 가입했다.
이 사업은 타 지자체로도 확산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수해 피해 이재민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위로하고 복구 완료 전까지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가평 수해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한 맹호부대 장병들의 밝은 표정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며 “군이 있어 국민이 안전하고 국민이 있어 군이 빛난다. 든든한 국방력은 평화를 지탱하는 힘이며 경기도는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맹호부대는 1949년 창설 이후 1973년 대한민국 최초의 기계화보병사단으로 개편된 최정예 부대로 고 강재구 소령 등 전설적인 군인의 희생과 헌신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