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인천 남동구가 보육교사와 아이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 강화에 나서며 보육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에 따르면, 2024년부터 ▲정부지원어린이집 대체조리원 지원사업 ▲육아휴직자 퇴직적립금 지원사업 등을 신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대체조리원 지원은 조리 공백 시 전문 인력을 파견해 급식 안정성을 높이고 퇴직적립금 지원은 휴직 부담을 줄여 교사의 경력 단절을 예방한다.
또한 장기근속수당, 격려수당, 명절수당 등의 기존 지원 대상과 예산을 확대했으며 전국 최초로 도입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제도’에는 부모 교육을 의무화해 남성의 육아 참여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터는 ‘확장형 시간제 보육 시범사업’을 시작해 돌봄 공백 해소와 일·가정 양립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평일 저녁과 주말에도 시간 단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천 군·구 중 가장 많은 3개 기관이 참여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보육 종사자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며 “남동구를 전국 최고의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중앙정부의 신규사업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혼란을 줄이기 위해 지원 체계 개선 건의문을 제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