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강양규 기자] 인천 강화군은 추석 연휴부터 이어진 이례적 가을장마로 벼 도복 피해가 속출하고 수확 지연이 발생함에 따라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박용철 군수는 12일 피해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부서에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군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를 중심으로 현장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농가가 농작물 재해보험을 통해 신속히 손실을 보전받을 수 있도록 절차와 증빙 안내를 지원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군의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4,339농가이며 벼 재배 농가는 3,460농가로 전체 벼 재배면적의 81%가 보험에 가입돼 있다.
또한 가을장마 장기화로 인한 농가 부담을 고려해 오는 17일 군정 설명회와 23일 체육대회는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박용철 군수는 “이상 기후로 인한 농가 피해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현장 소통과 보험금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피해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