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시는 시민과 기업이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일자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인천 일자리플랫폼’을 구축한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기관별로 분산돼 있던 일자리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시민과 기업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25일 밝혔다.
새 플랫폼은 공공·민간 채용 정보 통합 제공, 맞춤형 정책·사업 안내, 직업교육훈련·취업지원 프로그램 신청, 지역별 일자리 현황 ‘일자리 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사업자 선정과 계약을 완료하고 2026년 4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 시민과 기업 의견을 반영한 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플랫폼을 통해 시민과 기업 모두가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일자리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