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재능대학교가 지역 항공·드론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기술 세미나를 열었다.
재능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이주미)은 지난 11일 인천 송도 오라카이 호텔에서 ‘2025 항공드론 융합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대드론산업협회, 항공안전기술원, 인천중부경찰서를 비롯해 드론 산업체 40여 곳이 참여했다.
세미나는 인천시와 교육부가 추진하는 인천시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I-RISE) 사업의 ‘스마트 모빌리티 특화 기술교육’ 과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먼저 박윤수 Drone·Data RCC 센터장이 재능대 RISE 사업과 드론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어 신동호 한국대드론산업협회 사무총장이 ‘디지털 트윈과 인공지능 기반 안티드론 기술’을 주제로 최신 항공드론 기술 동향을 발표했다.
재능대 RISE 사업단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인천대, 연세대 등 단위과제 컨소시엄 기관과 함께 드론 및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마련하고, 대학과 지역 기업 간 협력을 확대해 취·창업 기회 창출로 이어질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윤수 센터장은 “드론 산업은 인천 전략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핵심 분야”라며 “대학과 산업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산학협력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