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시는 오는 12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인천 반도체 캠퍼스 커넥트 데이’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반도체 산업의 미래 인재인 대학생들에게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중소·중견기업에는 우수 인재 확보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반도체포럼, 인천테크노파크, 인하대학교 등 산학연관이 공동 주관한다.
참여 기업은 스태츠칩팩코리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등 10개 반도체 기업으로 기업설명회와 상담부스를 통해 회사 비전과 채용 계획, 직무별 정보 등을 소개한다.
학생들은 기업 인사담당자와 1:1 상담을 통해 근무 환경과 복지 혜택까지 확인할 수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역 청년들이 반도체 기업의 생생한 정보를 접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인재와 지역 우수 기업을 연결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반도체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인천대학교에서도 이어서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