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8일 여름 휴가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서해안 일대 해상 치안 현장을 점검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오상권 청장은 헬기를 이용해 영종도·영흥도·대부도·입파도 등 주요 피서지 인근 해역을 항공 순찰하며 안전관리 실태와 낚시어선·레저보트 운항 현황을 살폈다고 8일 밝혔다.
이후 태안해경서 1506함에 승선해 무인헬기 운용 현황을 확인하고 무인기를 활용한 해상수색과 불법선박 단속 강화 방안을 당부했다.
중부해경청은 성수기 동안 항공·해상·지상 입체 대응체계를 강화해 순찰과 계도 활동을 집중 실시,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