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중구국민체육센터는 경인여자대학교 스포츠헬스케어학과와 지난 24일 ‘체육 분야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업무 협약은 재학생·졸업생에게 실무 중심의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고 3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재학생·졸업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과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체육지도자 채용 시 관련 채용 정보 제공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손영식 이사장은 “체육 인재들이 현장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목삼 산학협력처장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한편, 공단은 오는 9월부터 수영 분야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직업 이해도 향상과 실무 역량 제고를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