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30일 서구청에서 ‘정원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의 본격적인 착수를 알리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수도권 최초의 정원도시 조성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사업의 추진 방향 등 세부 계획 보고와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31일 밝혔다.
용역은 ▲정원도시 기본방향 및 비전 수립 ▲정원도시 조성 종합계획 및 중점계획 수립 ▲인천시 서구 정원도시 로드맵 수립(단계별 추진계획) ▲단기 실행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등을 포함하며 올해 12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정원도시는 단순한 조경사업이 아닌,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라며 “이번 용역으로 실현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정원도시 서구가 전국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