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 강화군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집중호우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공공 관리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박용철 군수의 특별 지시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향후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공무원 50여 명이 투입되어 산사태 취약지역 하천, 농업생산기반시설, 관광 및 체육시설 등 총 274개소의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31일 밝혔다.
점검반은 ▲시설물 안전 상태 ▲위생관리 실태 ▲이용 편의성 등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했으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정기적인 사후관리와 신속한 보수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공공 관리시설은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파악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신속히 조치하고 다가올 호우 및 태풍에도 빈틈없이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