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임 위원장에 박종진 서구을 당협위원장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지난 16일 '정기 시당대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시당위원장을 선출하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투표에는 총 대의원 1,310명 중 85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박종진 후보는 562표(65.89%)를 득표하며 경쟁 상대였던 유제홍 후보(291표, 34.11%) 보다 271표를 앞서며 당선됐다.
앞으로 신임 박종진 시당위원장은 중앙당 최고위원회 승인을 받으면 1년 임기가 시작된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공정 공천 시스템 도입 ▲지방선거 공천관리체계 구축 ▲당원 확대 ▲조직문화 혁신 ▲정책 토론 활성화 ▲현장 중심의 소통 플랫폼 제공 등을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