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전국 8개 병원에 불과한 정부 공인 ‘의료질 최상위’ 자리를 7년 연속 꿰찼다.
인하대병원은 보건복지부의 ‘2026년 의료질평가’ 결과 최상위 등급인 ‘1-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1-가’ 등급은 평가 대상 의료기관 가운데 상위 2% 수준인 전국 8개 종합병원에만 부여되는 등급이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진료 실적을 토대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환자안전 △의료질 △공공성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교육수련 △연구개발 등 6개 영역 55개 항목이다.
인하대병원은 환자안전, 의료질, 공공성,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4개 영역에서 ‘1-가’를 받았으며, 교육수련과 연구개발 영역에서도 각각 1등급을 받아 전 평가 영역에서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인하대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역모자의료센터 등을 가동하며 인천 지역 중증·필수의료를 맡고 있다. 또 복지부 지정 연구중심병원 운영과 함께 인천시의료원과의 원격중환자실(e-ICU) 연계, 백령병원 원격 협진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택 인하대병원장은 “전 교직원이 진료와 연구, 공공의료 현장에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지역 내 중증·응급 환자 진료 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