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의 10월 넷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장편소설 ‘가호’가 2위와 큰 격차를 벌리며 1위에 올랐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 베스트셀러 작가의 신작인 만큼 정식 출간 전 예약판매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40대 여성 독자의 구매 비중이 가장 높았고 50대 이상 장년층에서도 고른 호응을 얻었다.
정재승의 ‘서늘한 대화’는 10계단 상승하며 16위에 올랐다. 과학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통해 독자들과 친밀하게 소통해 온 저자가 오랜만에 선보인 신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렸다. 한국 소설의 인기도 여전했다. 최인서의 ‘한국사 이상현상 연구원’이 4위를 차지했고 양귀자의 ‘모순’과 유래혁의 ‘수족관’이 각각 8위, 9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