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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NH미소금융재단’ 설립…1000억 출연

31.10.2026 1분 읽기

NH농협금융지주가 ‘NH미소금융재단(가칭)’을 설립하고 농촌 금융 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5개 계열사가 모여 총 1000억 원을 출연한다.

농협금융은 서민금융진흥원과 미소금융사업 신규 참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7월 재단 설립 추진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이르면 11월 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재단 설립을 위해 5개 계열사가 총 1000억 원을 모았다. 농협은행이 500억 원, 투자증권이 400억 원을 출연했다. 농협캐피탈 34억 원,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도 각각 33억 원씩 보탰다. 농협은행은 재단 사무공간도 제공해 설립 실무를 총괄하기로 했다.

재단은 내년부터 농촌 지역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출을 공급할 예정이다. 사업 첫 해 권역별 지점 8곳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구체적인 입지를 검토 중이다.

귀농인과 청년농 정착을 위한 특화상품도 개발한다. 영농 창업·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수확기에 맞춰 대출금을 상환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농협의 인프라를 연계해 창업부터 판로 확보까지 지원하는 방안도 살펴보고 있다.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은 “지역 중심 지점 설치와 귀농·귀촌 특화 상품을 짜임새있게 준비해 사업 개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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