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계열 브랜드의 모바일 교환권을 발행하는 ‘기프티엘’ 서비스가 잠정 중단됐다.
27일 스푼의 모회사인 대홍기획에 따르면 기프티엘 서비스는 전날 오후 8시 30분부터 일시 중단됐다. 스푼은 서비스 전반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고객의 개인정보와 모바일 쿠폰을 보호하기 위해 서비스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모바일 쿠폰 조회와 사용 등 기프티엘의 모든 서비스 이용이 중단된 상태다. 다만 기존에 발급된 쿠폰은 소멸되지 않는다. 서비스 중단 기간에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쿠폰은 별도 기준에 따라 유효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스푼 관계자는 “필요한 보안 조치와 점검을 완료한 후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재개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고객에게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스푼은 지난 22일 외부의 비인가 접근으로 고객 1만 8359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공지했다. 스푼은 유출 사실을 인지한 즉시 공격 IP를 차단하는 등 보안 조치를 시행했고 이후 서비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