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대출 확대와 충당금 부담 완화로 은행 순이익은 증가했지만 그룹 전체 순이익은 소폭 줄었다.
iM금융은 3분기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이 1207억 원으로 전년 동기(1224억 원) 대비 1.4% 줄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35억 원으로 4.9% 증가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4163억 원으로 전년 동기(4317억 원)보다 3.6% 감소했다. 누적 영업이익도 5402억 원으로 4.1% 줄었다.
그룹의 대출자산은 지난해 말보다 7.6% 증가했다. iM뱅크와 iM캐피탈을 중심으로 대출이 확대되면서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 늘었다.
핵심 계열사인 iM뱅크의 3분기 순이익은 1158억 원으로 전년 동기(1102억 원) 대비 5.1%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1328억 원으로 3.3% 감소했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361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줄었다. 기업대출은 9월말까지 10.8% 증가했고 대손충당금전입액은 11.8% 감소했다.
비은행 계열사인 iM캐피탈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565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 증가했다. 같은 기간 iM증권은 722억 원으로 10.4% 늘었으며 iM라이프는 112억 원을 기록했다.
그룹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2.39%로 전분기보다 0.12%포인트 상승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그룹과 iM뱅크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각각 1.18%, 0.77%로 집계됐다. 대손비용률은 각각 0.48%, 0.40%를 기록했다.
iM금융지주는 3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완료했다. 총발행주식수의 1.1%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1개월 이내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