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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계열 ‘기프티엘’서도 해킹 사고로 고객 개인정보 유출

25.10.2026 1분 읽기

롯데 계열의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 ‘기프티엘’에서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달 22일 기프티엘 운영사 스푼 주식회사는 외부 비인가 접근(해킹)으로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는 내용의 공지사항을 올렸다. 유출 항목은 이름과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환불계좌번호 등이다.

스푼 주식회사는 롯데그룹 계열 광고회사인 대홍기획의 자회사로, 롯데 계열 브랜드의 모바일 교환권을 발행 및 판매하는 기프티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스푼 측은 유출 사고를 인지한 뒤 공격 IP(인터넷 프로토콜)를 차단하고 시스템 접근 통제를 강화하는 등 보안 조치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안 전문 기관 및 관계부처에 신고하고 수사기관에 수사 요청을 했다고 전했다. 데이터베이스(DB) 접속 모니터링 강화 및 재발 방지를 위한 보안 대책 수립도 진행 중이다.

스푼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스미싱), 이메일, 전화(피싱) 수신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유출된 계좌정보를 악용한 금융사기가 의심되는 경우, ‘계좌정보 통합관리서비스 또는 금융감독원 ’명의도용 방지서비스‘를 통해 점검할 것을 권고했다.

스푼 측은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한다‘며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추가 피해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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