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21일 생산적·포용금융에 34조 7000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1년 만에 5년치 목표의 38.5%를 달성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전날 서울 본사에서 10월 첨단전략산업 금융협의회를 열고 미래동반성장프로젝트 성과를 점검했다. 우리금융은 앞서 2030년까지 생산적·포용금융에 90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생산적금융에 33조 3000억 원을 지원했다. 우리은행은 올해 공급액(26조 6000억 원)의 절반이 넘는 13조 4000억 원을 중소기업에 지원했다. 국민성장펀드에도 5000억 원 이상을 집행했다.
포용금융에도 1조 4000억 원을 공급했다. 새희망홀씨 대출을 은행권 중 가장 큰 규모로 지원했고 2800억 원 규모의 장기연체채권도 소각했다. 임 회장은 “지난 1년은 필요한 곳에 자금을 적시 공급하는 데 전력을 다한 시간”이라며 “중소기업·지역 비중 등 공급의 구조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게 내년 계획을 수립하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