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민관 합동 해양쓰레기 정화 사업인 ‘울산 깨끗한 바다(클린 오션)’를 본격화하며 상시 수거 체계를 가동한다.
울산시는 19일 오전 북구 당사항에서 당사어촌계, 지역 어업인, 공무원 등 30여 명과 함께 방치 폐기물 일제 수거를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3월 도입한 ‘어항별 월 1회 정기 관리 체계’의 일환이다. 시는 정자항, 나사항, 신명항 등 주요 해안가를 순회하며 정화 활동을 정례화했다.
수거 방식도 다각화했다. 취약 해안에 상시 수거 인력을 투입하고, 조업 중 인양한 쓰레기를 수매하며, 민간 잠수부를 동원해 침적 폐기물을 인양한다. 이 같은 방식으로 울산시는 2025년 총 2060톤의 해양쓰레기를 처리했다.
집중호우와 기후변화로 해양 유입 쓰레기가 급증한 만큼, 시는 신속한 수거로 해양 오염과 수산자원 피해를 줄일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민관 협업 정화 활동을 생활 속 실천 운동으로 정착시켜 청결한 해양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