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가 2030년 상반기까지 125억 원을 투입해 나무 30만 그루를 심는 도시 녹화 사업을 추진한다.
구민 1인당 나무 한 그루를 목표로 산과 공원, 하천, 주거지를 연결하는 녹색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안산과 고은산 등을 잇는 숲길에 5만 그루, 생활권 공원에 4만 8000그루, 가로와 홍제천·불광천 등에 6만 2000그루를 심는다.
전체 목표의 40%인 12만 그루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기부채납과 의무 조경을 활용해 확보한다.
출생·결혼 등을 기념하는 주민 참여형 식수 사업에도 2만 그루를 배정했다.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주민이 매일 걷는 길과 쉬어가는 곳에서 그늘과 숲을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