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의 올 상반기 수입수수료가 10조 원을 돌파했다. 소속 설계사 수도 28만 명을 넘어서면서 외형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GA협회는 올 상반기 설계사 500명 이상인 대형 GA 73곳의 수입수수료가 10조 45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생명보험 수수료는 5조 7314억 원으로 24.8%, 손해보험은 4조 7204억 원으로 7.5% 늘었다.
영업조직도 확대됐다. 소속 설계사는 28만 158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다.
신계약 건수는 줄었지만 금액은 늘었다. 올 상반기 신계약은 896만 20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했다. 반면 초회보험료 기준 신계약 금액은 3조 6189억 원으로 17.3% 증가했다. 생명보험 신계약 금액은 1조 3052억 원으로 61.5% 급증한 반면 손해보험은 2조 3137억 원으로 1.6% 증가하는 데 그쳤다.
불완전판매율은 0.023%로 전년 동기보다 0.004%포인트 낮아졌다. 13회차 계약 유지율은 88.15%로 0.34%포인트, 25회차 유지율은 75.85%로 3.69%포인트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