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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 4700명 취약층 빚 2140억 채무조정·소각 마쳐

09.10.2026 1분 읽기

IBK기업은행이 8일 올 들어 4700명의 차주가 보유한 빚 2138억 원에 대해 채무조정과 소각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1~9월 경영 난항을 겪는 256개 기업을 대상으로 1143억 원 규모의 채무조정을 진행했다. 원금 상환 유예, 금리 감면 등을 제공했으며 연내 수혜 기업을 500개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장기 소액 연체자 737명에 대해선 원금을 최대 95% 감면했다. 보유 재산이 없는 취약계층 3788명이 보유한 713억 원 규모의 장기 연체 채권은 소각했다. 기업은행은 올해 연말까지 장기 연체 채권 소각 규모를 1200억 원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장민영 기업은행장은 “채권 소각과 채무 감면을 통해 채무자들의 실질적 재기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 차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포용금융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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