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Crypto Seoul

Crypto Seoul

Crypto news from Seoul

Primary Menu
  • 집
  • 금융
  • 경제 뉴스
  • 비즈니스 뉴스
  • 사회 소식
  • 문화 소식
  • 연락처
  • 집
  • 원·달러 환율 연저점 시도…강달러·고유가가 발목
  • 경제 뉴스

원·달러 환율 연저점 시도…강달러·고유가가 발목

08.10.2026 1분 읽기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연저점 부근까지 내려왔다. 달러 강세와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에도 반도체 수출 호조에 따른 기업들의 달러 매도 물량이 이어지면서 원화 강세를 이끌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9원 내린 133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1340.9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9시21분께 1336.3원까지 떨어졌다. 지난달 10일 기록한 1336.2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이후 낙폭을 줄이며 1330원대 후반에서 움직였다. 최근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지난달 9일 기록한 연저점인 1334.6원에도 바짝 다가섰다.

이날 원화 강세를 이끈 것은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이었다. 특히 반도체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수출기업의 네고 물량이 환율 상단을 제한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8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461억 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월간 기준 역대 두 번째 규모로,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3개월 연속 400억 달러를 웃돌았다. 삼성전자 역시 이날 3분기 영업이익이 107조 4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2% 급증했다고 공시했다. 수출 호조와 기업 실적 개선이 이어지면서 달러 매도 물량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커졌다.

외국인의 달러선물 매도도 원화 강세에 힘을 보탰다.

반면 대외 여건은 원화에 우호적이지 않았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102.288로 전날보다 0.175포인트 올랐다. 간밤 공개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도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재확인됐다.

미국 장기 국채금리도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미 국채 1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간밤 각각 5.36%, 5.73%까지 올라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국채 입찰 호조에 상승 폭을 일부 되돌렸지만 높은 금리 수준은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약 2조 원을 순매도한 점도 원화에는 부담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2.62% 급락하며 6625.93에 마감했다.

그럼에도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것은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와 외국인의 달러선물 매도가 시장의 달러 수요를 웃돌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크게 확대되면서 구조적인 달러 공급 여건이 강화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연저점인 1334원대가 다음 지지선으로 거론된다. 다만 고유가와 고금리가 지속되는 만큼 단기간에 환율이 급격하게 하락하기보다는 133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한편 일본의 정책 기조 변화도 아시아 통화 움직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꼽힌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정부는 최근 통화완화와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특징으로 하는 ‘리플레이션 정책’과 거리를 두는 메시지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Continue Reading

이전의: 시민 300명 2박3일간 원전 공론화… “다수결로 결론 안 낸다”
다음: HD현대마린솔루션, 美 엔진 정비기업 ‘골텐스’ 인수
  • 집
  • 금융
  • 경제 뉴스
  • 비즈니스 뉴스
  • 사회 소식
  • 문화 소식
  • 연락처
저작권 © 판권 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