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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차기 총장 후보 3명으로…강준호·최해천·이재영 교수

08.10.2026 1분 읽기

서울대 제29대 총장 선거에 나설 후보자가 3명으로 좁혀졌다.

7일 서울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예비 후보자 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책평가단 투표에서 강준호 사범대학 교수와 최해천 공과대학 교수, 이재영 인문대학 교수가 각각 1~3위를 기록했다. 함께 경쟁한 김현철 국제대학원 교수는 4위에 머물렀다.

총장추천위원회는 오는 14일 득표 상위 3명을 이사회에 총장 후보자로 추천할 예정이다.

이사회는 정책평가단의 득표 순위와 별개로 세 후보를 자체 심사해 이달 말 최종 후보자 1명을 결정한다. 이후 교육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신임 총장을 임명한다. 차기 총장의 임기는 내년 2월 시작해 4년이다.

이날 정책평가단 투표에는 서울대 교직원과 부설 학교 교원, 재학생 등이 참여했다. 평가단은 예비 후보 4명의 공약 발표를 들은 뒤 표를 행사했다.

강 교수는 교원 연봉 3억 원 체계 구축과 임기 4년간 신규 재원 2조 원 확보, 모든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기초역량 교육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최 교수는 ‘SNU 메가프론티어 파트너스’ 등을 활용한 4년간 신규 기금 2조 원 조성과 신임 교원 초기 연구비 3배 확대, 전교생 대상 AI 소양 교육 도입 등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서울대 총자산을 10조 원 규모로 늘리고 AI 기반 ‘SNU 옴니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한편 국고 출연금을 3000억 원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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