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로또’로 불린 서울 광진구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무순위 청약에 6만 6000여 명이 몰렸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전용 84㎡C 일반공급 1가구 모집에 6만 6863명이 신청했다. 이번 물량은 불법전매나 공급질서 교란 등으로 계약이 취소된 주택을 다시 공급하는 불법행위 재공급 물량이다.
공급금액은 12억 2202만 원이다. 같은 단지 전용 84㎡ 분양권이 8월 22억 원에 거래된 것을 고려하면 분양가 대비 시세차익이 10억 원에 육박하는 셈이다.
청약 대상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실거주 의무도 없어 당첨자의 자금 운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도 수요가 몰린 배경으로 꼽힌다.
당첨자는 12일 발표되며 계약은 23일 진행된다. 계약금은 공급금액의 10%인 1억 2220만 2000원이며 나머지 잔금 10억 9981만 8000원은 11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잔금을 모두 납부하면 즉시 입주할 수 있다.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광진구 구의동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4개 동, 총 215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