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빙하호 범람 홍수로 피해를 겪고 있는 네팔 현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고객들과 함께 마련한 성금 3억원을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고객들의 자발적인 모금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부금과 오프라인 행사 수익금을 더해 마련됐다. 현대백화점은 8월 28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앱에서 ‘네팔 대홍수 긴급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고객 1만4266명이 5000만 포인트를 기부했고 현대백화점이 동일한 금액을 보태 총 1억 원을 조성했다.
현대백화점은 여기에 더해 지난달 4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백화점과 아울렛 점포에서 ‘네팔 수해 구호에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패션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해 얻은 수익금 2억 원을 추가로 마련했다.
이번 성금은 네팔 대홍수 피해 지역 복구와 주거 시설 재건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일상에서 적립한 포인트를 나누고 구호 취지에 공감하는 고객들의 마음이 모여 성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네팔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