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국고채 금리 급등: 미국 국채 금리 급등 여파로 28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113%포인트 오른 4.119%에 마감해 2022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5년물은 4.345%, 10년물은 4.539%로 올라섰다. 추석 연휴 기간 치솟은 미 국채 금리의 충격을 완충할 재료가 나오지 않으면서 국고채 금리도 고스란히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은 같은 날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면밀히 살피기로 했다.
■ 성장주 지수 재편: 올해 6월 FTSE 러셀 지수 정기 재편으로 러셀 1000 성장주 지수의 구성이 크게 바뀌었다. 메모리주가 가치주 지수에서 성장주 지수로 편입되면서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 기업 비중은 24%에서 33.1%로 확대된 반면 매그니피센트7(M7) 비중은 52.8%에서 43.1%로 낮아졌다. 시가총액 가중 방식 특성상 이미 주가가 크게 오른 기업에 높은 비중이 부여되면서 특정 산업 집중도가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올 7월 일부 대형 메모리 기업 주가가 한 달 만에 25% 이상 폭락한 사례가 이러한 위험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 원화 약세 심화: 미 국채금리가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화 약세 압력이 다시 커졌다. 중동발 물가 우려와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 기조, 미 국채 수급 불안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해석이다. 여기에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가 확대되며 달러 매수 수요가 늘어 원·달러 환율은 1365.10원에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1350~1370원대에서 대외 변수와 수급에 따라 등락하는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美 금리 급등에…3년물 국고채 4.1% 돌파
– 핵심 요약: 미국 국채 금리 급등 여파에 28일 국고채 3년물 금리가 4.119%로 마감하며 3년 10개월 만의 최고치로 치솟았고, 5년물은 0.125%포인트 오른 4.345%, 10년물은 0.147%포인트 오른 4.539%를 기록했다. 추석 연휴 기간 미 국채 10년물은 5.2%를 넘어 2007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30년물은 5.5%를 넘어 2004년 5월 이후 가장 높았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와 견조한 성장세, 10월 연속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 증권사 채권 운용역은 미 국채 금리 급등 이후 외국인이 국채 선물을 매도해 국고채 금리도 큰 폭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2. [투자의 창] 내일의 승자를 발굴하라
– 핵심 요약: 올해 6월 FTSE 러셀 지수 정기 재편으로 러셀 1000 성장주 지수에서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 기업 비중은 24%에서 33.1%로 확대된 반면 M7 비중은 52.8%에서 43.1%로 낮아졌다. AI 인프라 구축에서 칩과 메모리, 장비 공급업체가 핵심 역할을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자연스러운 변화라는 평가다. 다만 재편 이후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주가 이 지수 베타(Beta)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면서 반도체 업황과 개별 종목 변동성에 크게 노출되는 구조가 형성됐다는 진단이다. 파괴적 기술의 등장이나 반도체 수요 둔화, AI 자본지출(Capex)이 수익으로 이어지지 않는 등 환경이 바뀌면 집중도 높은 포트폴리오가 더 큰 위험에 놓일 수 있다는 경고다.
3. 美 국채금리 2007년 이후 최고…외국인 3조 순매도도 원화 약세 심화 [김혜란의 FX]
– 핵심 요약: 추석 연휴 사이 미 국채금리가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화 약세 압력이 재차 확대됐다. 한국은행 해외사무소에 따르면 25일 기준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4.85%, 5년물은 4.99%, 10년물은 5.16%, 30년물은 5.49%로 집계됐다. 미 국채 바이백 규모가 한도인 60억 달러에 못 미치는 40억 8000만 달러에 그치고 5년물 입찰도 부진하면서 채권 매수심리가 위축됐다. 시장에서는 JP모건·골드만삭스·씨티가 수급 부담과 포지션 청산에 따른 변동성 확대에 주목한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시타델은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구조적 금리 상승 압력을 거론하며 시각이 엇갈리는 양상이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4. 화웨이론 부족했나…中, 엔비디아 칩 구매 허용 검토 [글로벌WHAT]
– 핵심 요약: 중국 정부가 자국 기업들의 엔비디아 최신 AI 반도체 수입 허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인포메이션은 27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바이트댄스와 알리바바 등에 엔비디아 신형 칩 RTX 프로 5500 구매를 승인할 방침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칩은 워크스테이션용 제품이지만 서버 한 대에 8개를 장착하면 데이터센터에서 AI 모델 구동에 쓸 수 있으며, 바이트댄스는 약 100만 개 주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AI 속도조절로 이득을 보는 것은 중국이라며 대중 견제 발언을 내놓은 데다 미국의 고성능 칩 수출 통제도 이어지고 있어 실제 허용 여부는 불투명하다는 평가다.
5. 삼성전기(009150) , 알짜 ‘AI 기판’ 증설 속도…6.8조 투자
– 핵심 요약: 삼성전기가 AI 반도체 기판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해 세종 사업장과 베트남에 총 6조 7800억 원을 투자한다. 이 가운데 세종 사업장 패키지 기판 증설분은 4조 2700억 원으로 단일 제품 관련 투자로는 회사 역대 최대 규모이며, 지난해 연결 기준 자기자본의 43.6%에 해당한다. 대규모 투자 배경에는 생성형 AI 확산에 따라 AI 가속기와 서버 중앙처리장치(CPU) 등에 탑재되는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흐름이 자리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증권사들의 삼성전기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605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2603억 원의 2.3배 수준으로 치솟은 모습이다.
6. 대우건설(047040) 7% 급등…원전 잭팟 건설사 주가 계속 달린다 [줍줍리포트]
– 핵심 요약: 원전 시공에 강점을 가진 건설사들의 주가가 우상향 곡선을 그리는 가운데 28일 대우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7.05% 오른 1만 8670원에 마감했고 현대건설(000720) 과 GS건설(006360) 도 각각 1.82%, 2.02% 올랐다. 대우건설 주가는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종가 3820원의 5배 수준이다. 대우건설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본계약을 앞두고 있고 현대건설은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와 대형원전 4기 기본설계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수주 가능성이 높아지는 추세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주택 시장 침체와 사회간접자본(SOC) 지출 정체로 국내에서 성장 동력을 찾기 어려운 가운데 특수 플랜트 중심으로 해외 사업 고도화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이 앞으로도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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