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청주오스코(OSCO)에서 열리는 ‘2026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가 막바지 준비 작업을 펼치고 있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주최하고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산업 전시와 무역 상담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을 위한 뷰티 체험과 이벤트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선보인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뷰티 체험이다. 관람객은 자신의 피부 상태를 측정하고 개인별 피부 특성에 맞는 뷰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AI 로봇이 관람객의 모습을 캐리커처로 그려주는 체험도 마련돼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DIY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DIY 화장품과 향수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원하는 재료와 향을 활용해 나만의 제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네일아트와 타투 스티커 체험에도 친구나 가족, 연인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사진으로 엑스포 방문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도 운영된다. 포토 존과 네 컷 사진 부스를 통해 행사장에서의 순간을 남길 수 있어 젊은 층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엑스포 행사장을 둘러본 뒤에는 현장에서 다양한 화장품과 뷰티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현장 구매 관람객을 위한 영수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참가 기업의 화장품과 뷰티 관련 제품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어 쇼핑과 이벤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공연과 볼거리도 풍성하다. 개막일에는 퓨전 국악 공연이 펼쳐지며 ‘2026 충청북도 뷰티 페스타’를 통해 전국 미용예술경연대회와 세대별 헤어쇼 등이 진행된다. 특히 방송인 김영희의 ‘말자쇼’ 등 대중의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캐릭터들이 행사장을 돌며 관람객과 함께 사진을 찍고 볼거리를 제공하는 코스프레 이벤트가 펼쳐진다.
김왕일 충북도 첨단바이오과장은 “단순한 산업 전시회를 넘어 ‘보고, 체험하고, 즐기는 뷰티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며 “완벽한 행사 준비를 통해 많은 관람객이 오송에서 K-뷰티를 맘껏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엑스포에는 현재 246개 기업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200명의 국내외 바이어도 초청할 계획이다. 관람객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사장을 찾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