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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日 기준금리 1.25%로 31년 만에 최고

19.09.2026 1분 읽기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일본 긴축 전환: 일본은행이 3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하며 정책금리를 31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계속 금리를 올리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하면서도 급격한 인상이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며 속도 조절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일본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유럽중앙은행(ECB)이 같은 달에 모두 금리를 올린 첫 사례가 만들어졌고, 외환시장은 이를 충분히 매파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이다.

■ 토큰 주식 개방: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상장 주식을 가상자산 형태로 거래할 수 있는 토큰 주식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클래리티 법안의 의회 통과가 무산된 지 이틀 만에 나온 조치로, 소액 분할 거래와 24시간 거래의 길이 열렸다. 또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도 같은 날 가상자산 지갑 사업자에 대한 등록 규제 면제를 내놓으면서 관련 기업 주가가 즉각 반응했다.

■ 레버리지 이동: 국내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거래가 급감한 사이 서학개미의 레버리지 투자 열기는 식지 않았다. 상반기 반도체 3배 상품에 쏠렸던 매수세가 나스닥100지수 2·3배 상품으로 옮겨가며 베팅 대상이 업종에서 지수로 넓어졌다. 한편 시가총액 상위 종목 주가는 증권사들의 최저 목표주가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증권가 눈높이와 현실 주가의 간극이 벌어진 상황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日 기준금리 31년 만에 최고…우에다 총재 “추가 인상은 속도 조절”

– 핵심 요약: 일본은행(BOJ)이 18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무담보 콜금리 익일물) 유도 목표를 1.0% 정도에서 1.25% 정도로 25bp(1bp=0.01%포인트) 올렸다. 1995년 이후 31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6월 회의 이후 3개월 만의 인상이자 1990년 이후 가장 짧은 인상 간격이다. 국제유가 상승과 인공지능(AI) 투자 수요, 가파른 엔화 약세가 수입 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는 판단이 배경으로 꼽힌다. 우에다 가즈오 총재는 정책 국면이 바뀌었다며 추가 인상 방침을 재확인하고 50bp 인상 가능성도 닫지 않았지만,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달러당 157엔대까지 약세를 보인 모습이다.

2. 클래리티 법 무산 이틀 만에…美 SEC ‘토큰 주식’ 규제 푼다

– 핵심 요약: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토큰 주식 거래소(TSV)에 대해 일반 증권거래소와 동등하게 적용하던 규제를 5년간 면제한다고 밝혔다. 토큰 주식은 상장 주식의 소유권과 주주 권리를 블록체인 토큰으로 옮긴 증권으로, 거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1주를 백만 분의 1주로 쪼개 거래할 수 있다. 배당과 의결권·소유권 등 일반 주식과 동일한 주주 권리를 갖는 경우에만 적용되며, 주가 움직임만 추종하는 상품과 신주 발행 주식은 제외됐다. 다만 기존 증시 가격과 토큰 주식 가격이 달라질 수 있고 거래소가 토큰 발행과 유동성 공급을 함께 맡으면서 이해상충 논란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3. SOXL 대신 QLD·TQQQ…식지 않는 서학개미 레버리지 베팅

– 핵심 요약: 국내 투자자는 7월 31일부터 이달 17일까지 나스닥100지수를 2배 추종하는 프로셰어즈 울트라 QQQ(QLD)를 2억 8527만 달러, 3배 상품인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TQQQ)를 7258만 달러 순매수했다. 두 상품 순매수액 3억 5785만 달러는 같은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인베스코 QQQ의 1.8배 규모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를 기초자산으로 한 국내 단일 종목 레버리지 4종의 일평균 거래 대금은 9조 899억 원에서 6636억 원으로 92.7% 급감했는데, 금융 당국이 기본 예탁금을 1000만 원에서 현금 3000만 원으로 높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신승진 삼성증권(016360) 투자정보팀장은 레버리지 상품이 단기 대응 성격이 강한 만큼 장기 투자라면 일반 지수형 상장지수펀드(ETF)로 접근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4. 괴리 커진 대형주…최저 목표가도 못 미친다

– 핵심 요약: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8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 우선주를 제외한 9개 종목을 분석한 결과 SK하이닉스를 뺀 8개 종목 주가가 증권사들이 제시한 최저 목표주가를 밑돌았다. 괴리가 가장 큰 종목은 SK스퀘어(402340) 로 이날 7.04% 오른 107만 9000원에 마감했지만 최저 목표주가 150만 원까지는 39.0% 더 올라야 한다. 삼성전자는 3.37% 오른 26만 1000원으로 최저 목표가 27만 원을 3.4% 밑돌았고, 평균 목표주가는 48만 7045원으로 현 주가보다 86.6% 높다. 지난해 말부터 올 상반기까지 목표주가가 가파르게 높아진 반면 실제 주가는 금리와 수급 변수에 반응해 박스권을 형성했고, 목표주가의 하방 경직성도 간극을 키운 요인으로 지목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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