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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닷컴버블 금리 뛸 때 주가는 2배 올랐다

18.09.2026 1분 읽기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금리 인상기 증시: 서울경제신문이 1996년 이후 30년간 네 차례 주요 금리 인상기를 분석한 결과 나스닥종합지수는 첫 인상부터 마지막 인상 시점까지 모두 오름세를 나타냈다. 오히려 거품 붕괴와 주가 급락은 중앙은행이 금리를 내리기 시작한 뒤 본격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연준 긴축 전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국제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압박에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며 긴축으로 방향을 틀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물가가 너무 높고 너무 오래 지속됐다고 진단하며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열어둔 모습이다.

■ 국내 증시 조정: 로봇과 피지컬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대가 약해지면서 현대차(005380) 그룹 3사의 성장 프리미엄이 빠르게 걷혔다. 한편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는 한국 투자자의 장기 보유 성향을 지목하며 출구 전략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상황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닷컴버블 금리 뛸 때 주가는 2배 올랐다

– 핵심 요약: 통화 긴축기마다 증시가 꺾인다는 통념과 달리 과거 금리 인상기가 곧장 주가 급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릴 수 있는 배경에 탄탄한 실물 경기와 견조한 기업 실적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연준이 1999년 6월부터 2000년 5월까지 기준금리를 4.75%에서 6.50%로 1.75%포인트 올린 닷컴버블기에 나스닥은 26.6% 상승했고, 2000년 3월에는 인상 직전 대비 88.0% 뛴 5048.62를 기록했다. 반면 나스닥 저점은 연준이 금리를 1.75%까지 낮추고 관망하던 2002년 10월에 나타나 정점 대비 77.9% 밀린 모습이다.

2. 연준 3년 만에 금리 인상…더 센 긴축의 시간 온다

– 핵심 요약: 연준은 16일(현지 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위원 12명의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연 3.75~4.00%로 올라 상단 기준 한국(3.00%)보다 1.00%포인트 높아졌다. 연준은 점도표(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를 점으로 표시한 표)에서 올해 말 금리 중간값을 4.125%로 제시하며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5.027%까지 치솟았고 원·달러 환율 주간 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3.6원 오른 1382.2원을 기록했다.

3. 브레이크 걸린 현대차 3사…석 달 새 시총 100조 증발

– 핵심 요약: 현대차·기아(000270) ·현대모비스(012330) 의 합산 시가총액은 6월 15일 255조 9413억 원에서 17일 155조 7496억 원으로 100조 1917억 원(39.1%) 줄었다. 현대차가 43.9% 하락했고 현대모비스와 기아도 각각 40.5%, 27.8% 떨어졌다. 로봇 사업 기대에 6월 초 18배까지 올랐던 현대차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현재 9~10배 수준으로 낮아졌다. 증권가는 달러·엔 환율이 이달 한때 152엔대로 내려간 엔화 강세를 반등 촉매로 보는 상황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韓 투자자, 레버리지 ETF 오래 보유…손실 한도·청산 시점 정해야

– 핵심 요약: 미국 레버리지 ETF 운용사 TRADR ETFs는 한국 투자자들이 미국 투자자보다 레버리지 ETF를 오래 보유하는 경향이 있다고 진단했다. 매트 마리크에비치 TRADR ETFs 상품·자본시장 총괄은 일간 수익률을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가 장기 보유하도록 설계된 상품이 아니라며 명확한 진입·청산 가격과 손실 한도를 미리 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6일 기준 이 회사의 전체 순자산은 약 50억 달러(약 6조 8800억 원)이며, 이 가운데 한국 투자자 보유분은 4억 3830만 달러(약 6031억 원)로 약 9%를 차지한다. 또한 그는 한국 증시가 올해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냈지만 이익 성장 가능성과 비교하면 여전히 다소 저평가돼 있다고 평가했다.

5. [글로벌 핫스톡] AEC 둔화 넘는다…크레도, 광통신으로 성장축 확장

– 핵심 요약: AI 클러스터용 구리 케이블 시장을 개척한 크레도 테크놀로지가 광트랜시버 완제품과 차세대 1.6테라비트(T) 제품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크레도의 2027회계연도 1분기 매출은 4억 79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7% 늘었고 주당순이익(EPS)도 1.20달러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다만 핵심 사업인 액티브전기케이블(AEC·구리 케이블 양 끝에 신호 보정 반도체를 붙인 제품)의 올해 매출 성장률은 약 40%로 지난해 세 배 성장보다 속도가 줄어들 전망이다. 회사는 4월 더스트포토닉스를 13억 달러에 인수해 광집적회로(PIC) 기술을 확보하며 부품 공급사에서 광통신 시스템 업체로 사업 범위를 넓히는 모습이다.

6. 워시 “금리 상승은 강한 경제 시그널”…연준 비판은 외면

– 핵심 요약: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의 배경으로 세 가지 요인을 제시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강해진 점을 첫 번째 요인으로 꼽았고,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자금 조달 경쟁과 세계 각지 분쟁 지역 상황도 장기금리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준이 매파적 기조를 드러내며 물가 억제 의지가 확인되자 17일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3bp(1bp=0.01%포인트) 내린 4.99%를 기록하며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했다. 한편 시장은 18일 금리를 결정하는 일본은행(BOJ)이 정책금리를 1%에서 1.25%로 올릴 것으로 예상하는 상황이다.

▶기사 바로가기: 연준 3년 만에 금리 인상…더 센 긴축의 시간 온다

▶기사 바로가기: 라이프운용, 한미약품 감사위원회에 북경한미 특별감사 요청

▶기사 바로가기: 한국인 28세부터 흑자…45세 소득 정점 찍고 61세엔 다시 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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