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는 올해 상반기 국내 특허출원이 14만 1259건으로 집계돼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10만 9322건)와 비교하면 29.2% 늘어난 수치다.
올해 특허출원 증가세는 개인이 주도했다. 상반기 개인 특허출원은 3만 3819건으로 전년 동기(1만 4454건) 대비 1.34배로 증가했다. 이 기간 전체 특허출원에서 개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13.2%에서 23.9%로 확대됐다.
올해 상반기 국내 상표출원은 18만 787건을 기록해 마찬가지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 증가했다.
지식재산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이 보편화되면서 개인의 직접 출원 문턱이 낮아졌고 특허·상표출원 급증 현상까지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