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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비싸서 못 먹던 金겹살, 배터지게 먹어볼까…“한돈 최대 50% 할인” 어디서?

15.09.2026 1분 읽기

추석 명절이 다가오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농협경제지주, 대한한돈협회 등과 함께 국내산 돼지고기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15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대형마트, 중소형 마트 등에서 열린다. 매장별 일정은 다를 수 있다.

행사 기간 삼겹살·목살·전지(앞다리살) 등을 기존 가격보다 10∼50% 할인해 판매한다. 할인 가격은 100g 기준으로 삼겹살이 1908∼2680원, 목살이 1908∼2680원, 전지가 1090∼1500원이다. 기존 가격은 삼겹살 2900∼3290원, 목살 2550∼3290원, 전지 1490∼2180원이었다.

한국인의 ‘소울푸드’ 삼겹살 가격 부담은 날로 심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삼겹살과 상추·마늘·김치·쌈장 등 기본 재료를 사서 집에서 먹는 데 드는 비용은 1년 전보다 12% 가까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을 통해 공개한 ‘테마 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삼겹살 1인분의 재료 평균 가격은 1만 191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9112원보다 11.8% 오른 수준이다.

이번 조사는 삼겹살 200g에 김치 50g, 마늘 15g, 상추 70g, 쌈장 15g을 더해 한 끼 식사에 필요한 기본 재료비를 산출한 것이다. 이를 4인 가족 기준으로 계산하면 삼겹살 한 상을 차리는 데 드는 재료비가 4만 원을 넘어선다.

품목별로 보면 삼겹살 가격 상승폭이 가장 컸다. 삼겹살 200g 가격은 평균 7866원으로 1년 전보다 13.6% 올랐다. 상추는 1314원으로 6.3%, 김치는 585원으로 1.2% 상승했다. 마늘은 281원으로 10.2% 올랐고, 쌈장은 145원으로 상승률이 19.8%에 달했다.

올해 상반기 삼겹살 1인분 외식 평균 가격은 1만 7745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했다. 이에 따라 외식 가격과 집에서 먹을 때의 재료비 차액은 2025년 상반기 8173원에서 올해 상반기 7554원으로 619원 감소했다.

삼겹살에 상추쌈 한입이 사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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